짜증쟁이 도도와 수상한 할머니의 한판 승부

짜증방

 정가

10,000원

 판형

170*235

 페이지

128면

 색도

올컬러

 제본

무선제본

 ISBN

 978-89-6607-100-5(7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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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방>의 주인공 도도는 짜증쟁이입니다.

아토피 때문에 몸도 가려워 죽겠는데 주위를 둘러 봐도 온통 짜증스러운 일 뿐입니다. <짜증방>은 도도처럼 떼쓰고 짜증내는 아이와 걱정 많은 엄마를 위해 소중해 작가님이 쓴 창작 동화입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했던 소중애 선생님은 아이의 마음과 행동, 엄마의 입장과 생각을 전하면서 독자의 마음을 엽니다.

<짜증방>은 제목과 표지 그림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수상한 할머니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데 도도의 짜증은 더해집니다. 그런데 이 할머니 완전 강적입니다. 마귀할멈일지도 모릅니다. 도도 앞에 정말 기괴한 일들이 펼쳐지니까요.

<짜증방>은 이렇게 현실과 환상적인 이야기가 버무려져 독자들을 책 속으로 퐁당 빠뜨립니다. 그리고 훈계가 아닌 감동으로 따듯한 교훈을 전합니다.

삽화가 방새미 작가의 그림은 이야기의 맛을 더 깊고 풍부하게 합니다. 등장인물의 생생한 표정이나 묘사가 더 큰 재미를 줍니다. 고풍스런 화풍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도도는 걸핏하면 짜증을 내고 떼를 쓰는 짜증대장이에요.

밥상에 좋아하는 반찬이 올라오지 않으면 반찬을 노려봐요. 맘에 들지 않으면 방을 데굴데굴 굴러요. 문을 쾅 닫고 엄마에게 소리를 빽 지르기도 하지요. 옆집 사는 친구 상희가 다가오면 찐빵 같이 허연 얼굴이 보기 싫다며 밀어버려요. 어른들에게 미운 말도 함부로 해서 엄마가 깜짝깜짝 놀라기도 해요.

도도의 짜증 때문에 엄마는 무척 힘들어요. 도도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해서 옆집 상희 엄마랑 나이가 같은데도 도도 엄마가 열 살은 더 많아 보여요.

그러던 어느 날, 짜증이 도도네 집에 수상한 할머니가 찾아왔어요! 할머니는 도도에게 맛없는 채소 반찬만 주고 밥을 굶어도 내버려 둬요. 이상한 마법의 약을 부글부글 끓이며 심술궂은 얼굴로 차갑게 웃는데, 두 눈이 회색이에요. 혹시 마귀할멈? 엄마, 아빠도 중국에 가고 안 계신데 어떡하죠?

몰래 할머니 방에 들어 간 도도는 엄청난 비밀을 알게 돼요. 방 속엔 또 다른 방들이 있었어요. 첫 번째 짜증방, 두 번째 짜증방, 세 번째 짜증방팻말도 붙어 있네요. 짜증방 열쇠를 손에 쥔 도도, 잔뜩 겁을 먹었네요. 짜증쟁이 도도에게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이야기 순서

1. 상희 때문이야

2. 돈가스 먹을래

3. 이상한 할머니

4. 짜증 주름

5. 흉보지 마

6. 아빠의 사고

7. 변하는 얼굴

8. 둘만의 비밀

9. 내가 뽀뽀해 줄게

10. 말하는 콩자반

11. 마법의 약

12. 개구리가 되기 전에 해야 할 일

13. 상희의 뽀뽀

 

14. 번개 모양 주름살

15. 밥을 먹는 귀한 수저

16. 범퍼카는 타기 싫어

17. 짜증이

18. 바이킹

19. 상희가 무서워하는 것

20. 전화벨 소리

21. 첫 번째 짜증방

22. 두 번째 짜증방

23. 세 번째 짜증방

24. 돌아온 방

25. 엄마, 미안해요

26. 마법에 걸린 도도

 

소중애

소중애 작가님은 1982아동문학평론지<엄지 병아리>로 등단한 아동문학가입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을 명예퇴직하고 숲 속 작은 집에서 강아지 몽상이와 함께 살며 훈훈하고 생동감 넘치는 동화를 창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개미도 노래를 부른다>, <선생님과 줌의 교환일기>, <꼼수 강아지 몽상이> 130여 권을 펴냈습니다. 해강아동문학상, ·한작가상, 어린이가 뽑은 작가상, 충남문학대상,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 문학상, 충남예술대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부회장을 맡았으며 현재 충남 아동문학회 회장입니다.

최근에는 거북이 만동화 문고 <나도 연예인>, <우당탕탕 동물병원>, <현도일은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림 방새미

그림을 그린 방새미 작가님은 일본 타마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살아 있는 그림, 감성이 넘치는 그림으로 호평받고 있습니다. 그림은 물론 그림을 활용한 팬시 제품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