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왕 도하루의 좌충우돌 야구왕 도전기!

 

리틀빅 야구왕

 정가

9,500원

 판형

183*239

 페이지

120면

 색도

올컬러

 제본

무선제본

 ISBN

978-89-6607-104-3(7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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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빅 야구왕>은 나만의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 아직 꿈을 갖지 못한 모든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다. 뭐든 쉽게 싫증내고 포기하던 주인공 도하루가 자기만의 꿈을 이루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다.

끈기 없는 포기왕 도하루는 전학과 함께 야구부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야구를 얕봤다가 단단히 혼쭐이 나지만 포기할 수가 없다. 야구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이다. 야구를 하면서 많은 갈등과 어려움, 절망감도 겪지만 꿈을 키워가는 도하루.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할 때 더 열정적일 수밖에 없다.

글을 쓴 김양희 작가는 한겨레신문의 스포츠 전문기자다. 도하루의 이야기를 통해 꿈을 이루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과 행동을 전하며 독자의 마음을 연다. 꿈이란 녀석은 수줍음이 많아서 내가 먼저 다가가야 얼굴을 보여 준다고. 꿈에도 용기가 필요하다고.

그림을 그린 남기영 작가는 등장인물들이 가진 저마다의 개성과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주인공들의 감정은 그림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만화로 완성한 야구경기 장면은 실제 경기처럼 박진감이 넘친다.

다양한 야구 전문용어와 상식 그리고 삶의 철학까지 얻는 이 책은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선수, 한화 이글스 김태균 선수가 강력 추천했다.

 

추천의 글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

인생은 소질이 아닌 노력입니다

꾸준히 노력을 한다면 모든 꿈은 이루어집니다. 야구 선수가 되고 싶었던 저는 어린 시절 매일 강가에서 수십 개의 돌멩이를 던지며 놀았습니다. 돌멩이 던지기는 저를 투수로 성장시킨 첫걸음이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과정을 겪은 도하루의 이야기를 읽으며,

인생은 소질이 아닌 노력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선수

우리 아이에게 꼭 읽어 주고 싶은 동화입니다

주인공 도하루는 야구를 막 시작하고 들떴던 저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훌륭한 야구 선수로 성장하는 모습이 무척 감동적입니다.

우리 아이에게 꼭 읽어 주고 싶은 동화입니다.

한화 이글스 김태균 선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어린이 모두를 응원합니다

저는 아홉 살 때부터 야구를 시작했고, 집 옥상에서 매일 500개씩 스윙을 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매일 2~3배 더 훈련을 한 덕에 지금의 제가 있겠지요. 꿈은 꾸준히 노력하고 도전하는 사람에게만 미소를 지어 줍니다. 부러우면 지는 게 아니라 포기하면

지는 것이지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어린이 모두를 응원합니다.

 

 

이야기 순서

1. 돌멩이를 던져라

2. 포기왕 도하루

2. 내가 공 도둑이라고?

3. 도무사 도하루

4. 홈런왕 도하루?

5. 천재와 둔재 사이

6. 너 야구부원이니?

7. 최원준, 넌 누구냐?

8. 하루와 손유의 차이

9.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10. 왼손의 재발견

11. 남매의 비밀

12. , 야구 안 해!

13. 악몽의 끝

14. , 진짜 야구 선수가 될 거야

15. 내일은 야구왕

 

미술 학원 두 달, 피아노는 한 달 반, 태권도는 좀 오래하나 했더니 또 포기?

제주도에 살고 있는 도하루는 무엇이든 금방 싫증내고 포기하기 일쑤인 초등 5학년 소년. 포기왕 도하루 때문에 엄마는 속상하다. 무엇이든 꾸준히 하는 동생 마루와 비교되기 때문이다. 왜 하루에게는 포기의 핑계거리가 그렇게도 많은지 걱정이다.

도하루가 정말 좋아서 꾸준히 하는 건 딱 하나다. 바로 프로야구 경기는 빼놓지 않고 보는 것. 그리고 야구선수 흉내를 내며 제주 바닷가에 돌멩이를 던지는 것. ST 와이어스의 제주 마무리 훈련 때 받게 된 사인 야구공을 보물처럼 모시는 도하루다.

서울에 있는 예솔초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 도하루의 가슴은 콩닥콩닥 뛴다. 그 학교엔 바로 야구부가 있던 것. 야구부의 신동 이손유와 다투게 된 뒤 도하루도 야구부 입단을 결심한다. 매일 공 던지기와 공 때리기 연습을 하는 노력 끝에 드디어 테스트를 받는 도하루. 이손유의 세 번째 공을 홈런으로 날리는 이변을 일으킨다. 결론은 합격! 무언가를 이렇게 열심히 했던 건 처음이라 노력의 중요성을 깨닫는 도하루다.

발이 빠른 이로운, 미국에서 전학 온 강한결과 함께 신입이 된 도하루는 잔뜩 신이 난다. 도하루를 응원하는 미스터리 소년 최원준과도 단짝이 된다. 하지만 도하루에게 야구 연습은 안 시키고 허드렛일만 일만 시키는 강태산 감독의 속마음은 뭘까?

마음과 달리 야구부의 사고뭉치가 되어가는 도하루. 폭투 사건을 일으킨 후 애써 얻은 공 때리기 연습에서 망신까지 당하는 등 불운의 연속이다. 이거 계속해야 돼? 다시 포기를 생각하며 우울해지는 도하루. 도하루가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이손유를 좋아하는 것도 영 마땅치 않다. 야구 연습을 나가지 않는 아들을 본 엄마의 잔소리도 심해진다. 그럴 줄 알았다나?

계속되는 좌절과 뜻밖의 사건들을 도하루는 어떻게 이겨낼까? 야구 신동 이손유와의 갈등은 어떻게 해결할까? 나약한 마음으로 베어스기처럼 큰 경기를 치를 수는 있을까?

포기왕 도하루의 좌충우돌 야구왕 도전기가 드라마틱한 야구경기처럼 흥미진진하게 이어진다.

  중요한 장면

김양희

<스포츠투데이><한겨레신문>의 스포츠 기자로 10년 넘게 야구를 취재했다. 현재도 <한겨레신문> 스포츠부 야구팀장으로 현장을 누비고 있다. 제주도 조천에서 나고 자란 작가는 어릴 적부터 프로야구 중계를 보는 게 가장 큰 즐거움이었다. 작가의 가족도 열렬한 프로야구 팬이다.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야구 유니폼을 입은 아들, 딸과 함께 아빠가 일하는 SK 와이번스의 인천 문학야구장을 자주 찾고 있다.

 

그림 남기영

그림을 그린 남기영 작가님은 공주대학교에서 만화예술학을 전공했다. 전국 창작만화 페스티벌 만화로 하나 되는 세상에서 <신호등 이야기>로 극화부문 대상을 받았고, 서울문화사의 <영점프> 만화공모전에서는 신인상을 받았다. 그동안의 작품으로는 <만화 국부론>, <아인슈타인과 상대성원리>, <나폴레옹> 등이 있습니다. <리틀빅 야구왕>에 등장하는 어린이 야구 선수들은 작가의 손끝에서 씩씩하고 개성 있는 인물로 새롭게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