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글 김병규 그림 김호랑
발행일 | 2014-11-28
페이지 | 112쪽
ISBN | 9788966071159
정가 | 10,000원
책 소개
가족의 사랑을 가슴 따듯하게 풀어 낸 감성 동화이다. 주인공 달분이네 가족은 한 가지씩 비밀이 있다. 달분이네 가족과 밤하늘의 별들만 아는 세 편의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하나의 줄기를 이루며 재미있게 펼쳐진다. 

<꽃방석>은 딸을 위해 거짓말을 하는 엄마와 그걸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딸의 이야기로 푸근하게 시작한다. 다음으로 아들의 실수를 혼내기보다, 스스로 깨닫길 기다리는 아빠와 성장하는 아들의 이야기가 뭉클하게 전개된다. 끝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할머니가 남기고 간 마지막 선물 이야기가 펼쳐진다. 할머니의 가족사랑은 저절로 눈시울을 젖게 한다.

글을 쓴 김병규 작가님은 이 세 가지 이야기로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에 가족의 사랑과 가정의 소중함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한다. 삽화가 김호랑 작가님은 깊고 풍부한 색감으로 한지에 직접 손 그림을 그려 넣었다. 따듯한 이야기가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오게 한다.

 
책 내용
<꽃방석>은 가족의 사랑을 가슴 따듯하게 풀어 낸 감성 동화입니다. 소중한 순우리말이 언뜻언뜻 보이는 고운 글로 가족의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꽃방석>의 주인공 달분이네 가족은 한 가지씩 비밀이 있습니다. 달분이네 가족과 밤하늘의 별들만 아는 세 편의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하나의 줄기를 이루며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꽃방석>은 딸을 위해 거짓말을 하는 엄마와 그걸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딸의 이야기로 푸근하게 시작합니다. 다음으로 아들의 실수를 혼내기보다, 스스로 깨닫길 기다리는 아빠와 성장하는 아들의 이야기가 뭉클하게 전개됩니다. 끝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할머니가 남기고 간 마지막 선물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할머니의 가족사랑은 저절로 눈시울을 젖게 합니다.

글을 쓴 김병규 작가님은 이 세 가지 이야기로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에 가족의 사랑과 가정의 소중함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삽화가 김호랑 작가님은 깊고 풍부한 색감으로 한지에 직접 손 그림을 그려 넣었습니다. 따듯한 이야기가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오게 합니다.

[책의 내용]

첫 번째 이야기 - 거짓말 엄마와 모르는 척 딸
학교 급식실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달분이의 표정이 어둡습니다. 사실은, 급식을 나눠 주는 아주머니가 엄마거든요. 달분이는 친구들이 알까 봐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달분이는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일을 나간 엄마를 보게 됩니다. 엄마는 왜 거짓말을 했던 걸까요? 서로의 마음을 숨기는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두 번째 이야기 - 속상한 아빠와 크는 아들 
“아빠 죄송해요” 
달풍이가 우산을 들고 버스정류장에서 아빠를 기다립니다. 아빠가 올 시간이 한참 지났습니다. 버스에서 아빠 것과 똑같은 도시락 가방을 든 사람, 짧게 깍은 머리 모양이 닮은 사람, 키가 비슷한 사람도 내렸습니다. 하지만 아빠가 아니었습니다. 달풍이는 자신 때문에 아빠가 집에 오지 않을까 봐 초초합니다. 도대체 두 사람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세 번째 이야기 - 진짜, 진짜 우리 할머니 
할머니의 구멍가게 앞으로 따듯한 봄 햇살이 들어옵니다. 할머니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마지막 선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낡은 나무 의자에 앉은 달분이는 만화책을 읽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손을 바지런히 움직이면서도 손녀인 달분이를 자꾸 힐끔거립니다. 할머니가 가족은 위해 비밀스럽게 남긴 마지막 선물은 무엇이었을까요?
목차
첫 번째 이야기 - 거짓말 엄마와 모르는 척 딸
두 번째 이야기 - 속상한 아빠와 크는 아들 

세 번째 이야기 - 진짜, 진짜 우리 할머니
 
작가 소개
글 김병규
글을 쓴 김병규 선생님은 소중한 순우리말이 은은하게 빛나는 문장으로, 각박한 세상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동화작가입니다. 

197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춤추는 눈 사람’,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심심 교환’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 다. 대한민국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이주홍 문학상, 박홍근문학상, 해강아동문학상 등을 받았고, 동화집 <종이칼>, <희망을 파는 자동판매기>, <떨어져야 꽃이다>, <백 번째 손님>, <까만 수레를 탄 흙꼭두장군>과 아동연극 희곡집 <춤추는 눈사람>, <뿔> 등을 펴냈습니다. 동화 ‘도련님과 인절미’, ‘서울 살면 서울내기 시골 살면 시골내기’와 희곡 ‘뿔’, ‘닫혀진 문’, ‘쓴약 단약’이 초·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렸습니다. 
소년한국일보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림 김호랑
그림을 그린 김호랑 선생님은 우리나라 고유의 한지에 붓과 펜으로 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 트레이터입니다. 정겨운 인물 묘사와 깊고 풍 부한 색감으로 한국적인 정서를 표현, 따뜻한 감성을 불러일으킵니다. 비 내리는 여름의 창밖 풍경을 좋아하고, 눈 내리는 겨울의 따뜻한 이 불 속을 좋아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꽃과 나비 와 어울려 항상 행복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할머니가 아프던 날>, <호랑이가 준 보자기>, <큰 애기 작은 애기>, <손 없는 색시>, <책 읽어 주는 아이 책비>, <슬기의 왕자>, <채채의 그림 자 정원>, <내 복에 산다 감은장아기> 등의 책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꾸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