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글 앙겔라 좀머-보덴부르크 그림 파키나미
발행일 | 2019년 7월 1일
페이지 | 232페이지
ISBN | 978-89-6607-304-7
정가 | 12,000원
책 소개
수십 년 동안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꼬마 흡혈귀’ 시리즈!
《꼬마 흡혈귀 8 으스스한 낭독회》 편 출간!
 
눈물 골짜기로 봄방학 캠핑을 떠났지만,
엄마의 등장으로 모든 계획이 흐트러졌다!
동굴 캠핑을 포기하고 기쁨 골짜기로 숙소를 옮긴 안톤은
뤼디거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늦은 밤 홀로 성으로 향한다.
안톤은 그곳에서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되는데….
뤼디거와 안나를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작은 소동들!
으스스한 성에서 안톤은 무슨 일을 겪게 될까?
 
뤼디거는 안톤에게 《슐로터슈타인 가문의 연대기》를 읽어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안톤은 뤼디거를 만나기 위해 두려움을 무릅쓰고 음산한 성으로 향합니다. 성의 예배당에서 꼬마 흡혈귀를 발견한 안톤은 반가운 마음에 다가가지만, 어쩐 일인지 뤼디거가 펑펑 울고 있습니다. 뤼디거는 연대기에 적힌 올가의 이야기를 읽으며 깊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안톤은 뤼디거의 슬픔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네요.
한편 안나는 안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안나의 깜짝 선물은 안톤을 매우 당황스럽게 만드는데요. 게다가 안톤에게 무리한 부탁까지 하는 안나! 안톤은 거절하고 싶지만, 안나가 상처받을까 봐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곤란한 상황에 처한 안톤! 안톤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요?
 
《꼬마 흡혈귀 8 으스스한 낭독회》는 눈물 골짜기에 있는 으스스한 성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안톤은 눈물 골짜기로 캠핑을 왔지만, 예상치 못한 아빠의 부상과 엄마의 방문으로 모든 계획이 흐트러지고 맙니다.
하지만 친구와 만나기로 한 약속을 어길 수는 없지요. 흡혈귀 친구와의 약속이라면 더더군다나 말이에요! 뤼디거가 《슐로터슈타인 가문의 연대기》를 낭독해주기로 했거든요. 연대기의 신비한 검은 글씨는 흡혈귀만 읽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성으로 뤼디거를 만나러 간 안톤은 깜짝 놀랍니다. 뤼디거가 큰 소리로 흐느껴 울고 있었거든요. 가여운 올가! 올가가 겪은 끔찍한 이야기를 읽은 뤼디거는 슬픔을 주체할 수 없었어요. 어떤 위로도 뤼디거의 눈물을 멈추기엔 역부족이었지요. 안톤은 뤼디거의 슬픔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지만, 뤼디거는 자신의 슬픔을 덜어줄 수 있는 건 오직 올가뿐이라네요! 올가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뤼디거가 올가를 생각하는 마음만큼,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큰 사랑을 품고 있는 안나는 안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합니다. 의미심장한 하얀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더니, 또 다른 선물이 있다며 안톤을 비밀스러운 방으로 데려갑니다. 그리고 아주 특별한 선물을 주지요. 게다가 도로테 고모에게 들은 놀라운 소식까지 전합니다. 흡혈귀 가족의 관 옮기기 여행이 시작된다나요? 흡혈귀 가족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파키나미 작가는 오싹한 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으며, 사랑에 빠진 안나와 안톤을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럽게 묘사하여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만들어 줍니다.

으스스한 성에서 벌어지는 작은 소동들!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꼬마 흡혈귀 8 으스스한 낭독회》에서 만나 보세요.
책 내용
목차
오, 안 돼! ∥ 가여워라! ∥ 울 필요 없어 ∥ 꼬마 로빈슨 크루소 ∥ 깜빡이는 텔레비전 ∥ 신비한 검은 잉크 ∥ 말귀가 어두워 ∥ 볼링 비법을 전수해 줄게 ∥ 헛소문 ∥ 폭풍 전의 고요 ∥ 한패거리 ∥ 체중 문제 ∥ 공포의 도가니! ∥ 드라큘라 백작 기념품 ∥ 혼자뿐이야 ∥ 날 좀 그냥 내버려 둬! ∥ 지하실에서의 공포 ∥ 시련을 이겨낸 사랑 ∥ 흡혈귀 시간 ∥ 진정한 사랑 ∥ 하얀 드레스 차림의 안나 ∥ 아주 특별한 옷 ∥ 나머지 하나 ∥ 베이컨을 솔질하라 ∥ 무서운 귀향 파티 ∥ 목이 메네 ∥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해요 ∥ 책 읽고 싶은 마음 ∥ 떠나는 게 그다지 섭섭하진 않아 ∥ 엄마의 말이 제겐 곧 법이니까요 ∥ 단지 꿈을 꾼 것뿐이야 ∥ 봉사 ∥ 책 수집 ∥ 영원한 이별은 없다
작가 소개
글쓴이 앙겔라 좀머-보덴부르크
1948년에 독일의 라인벡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교육학과 사회학, 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함부르크에서 12년 동안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꼬마 흡혈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가족과 함께 미국 뉴멕시코의 실버시티에서
지내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꼬마 흡혈귀> 시리즈는 전 세계 30여 개 언어로 출간되었고, 연극과 뮤지컬, TV와 극장용 영화, 애니메이션 <리틀 뱀파이어>로도 만들어졌습니다.
홈페이지 www.AngelaSommer-Bodenburg.com
 
그린이 파키나미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하루’라는 필명으로 《우당탕탕 동물 가족》, 《현도일은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 등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또 ‘배낭자’라는 필명으로 제주 여행 웹툰 <제주 날라리 배낭자>를 그리고 책도 냈습니다.
시골에서 동물들과 살면서 좋아하는 것들을 그리고 만들며 지냅니다.
요새는 종이인형 만들기에 푹 빠졌습니다.
만화살롱 유어마나에서 <파키나미 인형의 집> 개인 전시회도 열었습니다.
 
옮긴이 이은주
서울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같은 학교에서 독일어를 가르쳤으며, 현재는 영어와 독일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독일 이야기》를 집필하였고, 옮긴 책으로는 《우린 널 사랑해》,
《성탄절 이야기》, 《아빠는 아프리카로 간 게 아니었다》, 《에밀, 집에 가자》,
《루카스의 긴 여행 1, 2》, 《교육오류사전》, 《가이아의 정원》(공역) 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