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글 앙겔라 좀머-보덴부르크 그림 파키나미
발행일 | 2021년 1월 20일
페이지 | 272페이지
ISBN | 978-89-6607-365-8
정가 | 12,000원
책 소개
안톤은 이그노 폰 란트에게 의심을 품고 그의 숨겨진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한다. 안톤은 간밤의 기억을 되살려 그의 은신처인 라인블릭 저택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아주 놀라운 일을 마주하게 된다. 바로 텅 비어 있는 흡혈귀 관을 발견한 것이다.

이그노 폰 란트의 관이 분명한데, 흡혈귀가 대낮에 관에 누워 있지 않다니…. 또 이 갈색 관은 수상한 점이 한두 개가 아니다. 갓 베어낸 소나무로 만든 데다, 벌레 먹은 구멍 하나도 없었다. 안톤은 명탐정이 된 것처럼 으스스한 라인블릭 저택을 샅샅이 살펴보기로 하는데….
책 내용
목차

책벌레 ∥ 못하는 게 수두룩한 녀석 ∥ 셀프서비스 상점 ∥ 패션쇼 ∥ 살랑살랑 밤바람 ∥ 솔직하게 말해 봐 ∥ 생각할 시간 ∥ 나무 전문가 ∥ 손에 땀을 쥐고 ∥ 일단 시작하라 ∥ 필사적으로 ∥ 팔길이만큼 ∥ 빨간 잉크 ∥ 관 속 들여다보기 ∥ 초자연적인 힘 ∥ 정말 상냥하네 ∥ 태양 아래 가장 위대한 화가 ∥ 귀빈들 ∥ 핏속에 항체 ∥ 귀신이 곡할 노릇 ∥ 내가 누군지 알아보겠니? ∥ 네 얼굴에 진짜 잘 어울려 ∥ 불쌍한 도로테 고모 ∥ 드라큘라의 섭리 ∥ 관을 놓을 자리가 없다니 ∥ 극적이라고? ∥ 흡혈귀처럼 자유롭고 가볍게 ∥ 향기 전염 ∥ 계속 얘기해! ∥ 질투쟁이 안나 ∥ 더할 나위 없는 행운의 주사위 ∥ 뼛속까지 진심 ∥ 엄마 아빠의 허락 ∥ 좋은 주위 환경 ∥ 흡혈귀들에겐 식은 죽 먹기 ∥ 건너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들 ∥ 제안 ∥ 안나의 발언 ∥ 투표 ∥ 이제 그만 가자! ∥ 안녕히 주무세요, 엄마!
작가 소개
글쓴이 앙겔라 좀머-보덴부르크
1948년에 독일의 라인벡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교육학과 사회학, 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함부르크에서 12년 동안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꼬마 흡혈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가족과 함께 미국 뉴멕시코의 실버시티에서
지내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꼬마 흡혈귀> 시리즈는 전 세계 30여 개 언어로 출간되었고, 연극과 뮤지컬, TV와 극장용 영화, 애니메이션 <리틀 뱀파이어>로도 만들어졌습니다.
홈페이지 www.AngelaSommer-Bodenburg.com
 
그린이 파키나미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하루’라는 필명으로 《우당탕탕 동물 가족》, 《현도일은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 등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또 ‘배낭자’라는 필명으로 제주 여행 웹툰 <제주 날라리 배낭자>를 그리고 책도 냈습니다.
시골에서 동물들과 살면서 좋아하는 것들을 그리고 만들며 지냅니다.
요새는 종이인형 만들기에 푹 빠졌습니다.
만화살롱 유어마나에서 <파키나미 인형의 집> 개인 전시회도 열었습니다.
 
옮긴이 이은주
서울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같은 학교에서 독일어를 가르쳤으며, 현재는 영어와 독일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독일 이야기》를 집필하였고, 옮긴 책으로는 《우린 널 사랑해》,
《성탄절 이야기》, 《아빠는 아프리카로 간 게 아니었다》, 《에밀, 집에 가자》,
《루카스의 긴 여행 1, 2》, 《교육오류사전》, 《가이아의 정원》(공역) 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