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김광성
발행일 | 2016. 4. 13.
페이지 | 160쪽
ISBN | 978-89-6607-151-7
정가 | 19,800원
책 소개
김광성의 이야기그림 《오래 전 서울》
시대의 기억을 불러내다!
 
화면 속의 골목을 돌아 나가면 무슨 풍경이 있을지 궁금하다.
옆모습의 사람을 돌려세워 보고 싶어진다. 그림 너머를 더 보고 싶은 그림이다.
사랑이 아니고 누가 이렇게 하랴!
 
박재동 만화가┃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만화가 김광성의 작품이 담긴 《오래 전 서울》이 출간되었습니다.
최호철의 이야기그림 <을지로 순환선>에 이어 거북이북스에서 발간한 두 번째 화집입니다.
근대 풍속화로 불리는 김광성의 작품은 큰 역사적 사건으로 굵게 매듭 지은 시대의 원경이 아닌, 시대를 촘촘히 수놓은 사람들의 생활상을 근경으로 눈앞에 펼쳐 보여 줍니다.
 
책 내용

목차
추천의 글
작가의 글

|1930년대
1930년대 경성의 밤  
1930년대 염천교에서 본 서울역 
경성 남대문통
청춘의 십자로_1934 영화 <청춘의 십자로> 이야기
미몽_1936 경성역에서 본 남대문
경성 풍경
대화 
택시 안에서
용산역 주변 풍경
영화 <미몽> 이야기
어화_1938 돈화문 버스 정류장

|1940년대
반도의 봄_1941 경성역 
경성 종로 풍경 
북촌 풍경  
배우 김소영 
비로드 치마 
안방 
경성 종로경찰서 
집 없는 천사_1941 청계천 풍경 
종로 풍경  
자유만세_1946 북촌 풍경  
경성 풍경 
돌다리  
골목  

|1950년대
1954년 서울 거리  
운명의 손_1954 영화 <운명의 손> 이야기  
1954년 인천 거리 
인천항 
인천항  
인천 부두 노동자들 
서울의 휴일_1956 남대문 거리 풍경   
홍제동 거리 풍경 
한강 변 유원지  
경복궁 정동길   
부인들  
영화 속 옥이 
코주부 김용환 선생님
남대문 
영화 <서울의 휴일> 이야기  
자유부인_1956 명동 입구   
배우 김정림   
옛 국회의사당  
명동 주변  
청춘 쌍곡선_1956 고무신 깁는 아낙 
지옥화_1958 서욱역 앞 풍경 
양공주  
서울역 앞 풍경  
영화 <지옥화> 감독 신상옥 
영화 <지옥화> 배우 최은희  
신상옥 감독 이야기 
형제_1958 포항 시외버스 정류소

|1960년대
1960년대 서울 시청 앞 풍경  
1960년대 서울  
960년대 서울역 앞 로터리 
동대문과 오간수 다리 
박서방_1960 소사 정류소 
상록수_1961 청석골   청석골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_1961 배우 전명선 
배우 최은희   
배우 김희갑과 도금봉  
수원 방화수류정 주변 풍경
동네 미장원  
관상쟁이 허장강   
수원역  
마부_1961 1961년 서울 풍경   
서울역 화물 집하장   
서울 풍경   
서울 거리 
보문동   
영화 <마부> 이야기 
골목 안 풍경_1962 서울 거리  
로맨스 그레이_1963 1963년 서울 풍경  
떠날 때는 말 없이_1964 미싱   
1963년 서울 풍경  
맨발의 청춘_1964 서울 시청 주변 풍경  
버스 정류소   
1960년대 종로 화신 백화점  
명동에 밤이 오면 _1964 남대문 풍경 
육체의 고백_1964 부산역  
바람아 말하라_1965 1965년 거리 풍경 
오인의 건달_1966 불고기 집  

|1970년대 이후
만종_1970 수동 스웨터 직조기  
실록 김두한_1974 수인선 협궤 증기 기관차  
도시로 간 처녀_1981 미아 운수 안내양들  

작품 해설 박인하
작가 소개
김 광 성
부산에서 태어났다. 순수 회화를 그리던 김광성은 서른세 살인 1988년 잡지 《만화광장》에 〈자갈치 아지매〉로 만화계에 데뷔했다. 꾸준히 만화 창작을 하면서 작품 세계를 날카롭게 다듬었다. 또한 소설을 만화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통해 소설 속에 담긴 시대, 인물의 삶과 소설의 메시지를 더욱 풍부하게 표현했다.
2006년에는 박재동, 이희재, 석정현, 김정기 작가와 함께 드로잉 모임을 만들어 거리를 걷고 거리의 이야기를 만나며 당대의 풍경을 그렸다. 여전히 붓을 들고 거리와 화폭을 누비고 있다.
 
약력
1954년 부산 출생
1981년 부산미술대전 입상
1982년 부산미술대전 입상
1983년 목우회 입선
1984년 한국미술대상전 특선
1988년 잡지 《만화광장》에서 〈자갈치 아지매〉로 데뷔
1993년 만화가협회 신인상
2005년 대한민국만화대상 우수상
2015년 파리 크리스티 옥션 작품 경매
 
단행본
《순간에 지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상, 하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상, 하
《나비의 노래》
《로마 이야기》 전 10권
《봉선화가 필 무렵》
외 다수
 
개인전
2010년 <흑백 영화 속의 서울 풍경> (자인제노)
2016년 <오래 전 서울> (갤러리 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