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약국 
발행일 | 2020년 04월 10일
페이지 | 308쪽
ISBN | 978-89-6607-0 07810
정가 | 18,000원
책 소개
심부름센터를 운영하는 한기태를 찾아온 이정율! 다짜고짜 한기태를 협박하며 자신이 계획한 복수에 협조할 것을 요구한다.

“내 손가락 가져간 그 새끼, 댁이 좀 찾아줘야겠어.”

씻을 수 없는 아픈 과거로 엮여 있는 두 사람. 이정율과 한기태는 과거를 청산하기 위해 손을 잡고 한 사람을 쫓기 시작한다. 사건을 파헤쳐가는 중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는데…. 사건을 빌미로 한기태에게 집착하는 이정율과, 지금까지 이정율과 엮인 그 사건 하나만 파헤쳐온 한기태. 그들의 머릿속을 지배한 건 복수일까? 사랑일까?

이 책 『죽여주는 복수선언』은 작가가 개인적으로 제작했던 『죽여주는 복수선언』 상, 중, 하, 외전 창작지를 하나로 묶은 것이다. 그리고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스페셜 만화가 포함되었다. 이정율과 한기태, 두 남자의 달달한 일상이 궁금하다면? 또 하나, 이번 단행본에는 특별 제작한 5종의 엽서 중 1종이 랜덤으로 증정된다.
책 내용
목차
 
작가 소개
1991년생,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고양이 타로와 함께 살고 있다. 작가는 만화살롱 유어마나에서 [melting-melting-melting] 전시를 개최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활발한 SNS 활동으로 고유 팬층을 확보한 약국 작가는 이 전시를 통해 직접 굿즈를 제작 판매하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유어마나에서 전시했던 펜드로잉 원화는 완판되었으며, 높은 미적 완성도로 독자들을 매료시키며 작가 고유의 작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다 2016년 단편집 「서하」로 메이저 데뷔, 네이버웹툰에서 『언럭키맨션』을 연재했다. 스타일리시한 그림체와 돋보이는 감각으로 젊은이들의 현재를 이야기한다.